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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행사

부대행사

대상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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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주제는‘筆性墨情’작품에 내재된 자신의 성정과 희노애락을 나름대로 해석을 통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기본적인 범본은 고전 耽讀을 통한 현재 나의 수준과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줘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본 작업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붓의 운용의 맛과 질감의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이며 심미적인 서예가 예술로서 내재되어 있는 시각적인 이미지를 여러 종류의 형태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대중과 원활한 소통과 융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작품과 원초성과 동시에 신선함, 다양성을 표출하고자 합니다.

變化와 混沌 속에 뒤엉켜 지내며 내가 무엇을 위해 書藝를 하는지에 고민하곤 하지만, 나에게 절실함이 부족한지 아직도 그 해답을 명확히 찾진 못한 것 같습니다. 감성의 메마름을 書藝로서 풀고자 하는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며 喜怒哀樂을 느끼며 그것을 표현하는 고급 예술을 지향하는 自尊心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고 모두에게 감성적 전달이 通用되는 길을 지속적으로 探索하고자 합니다.

본 전시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書의 원천성과 學書의 범본인 다양한 법첩을 토대로 나름대로 습득한 字形, 筆法, 運筆 등을 混融하여 표현하였으며 고전을 모티브로 개인적 취향 및 해석 능력에 따라 습득한 子法, 章法 등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하여 자연스레 나의 글씨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서예에 대한 가슴 속 깊이 느껴지는 뜨거운 감정을 체험하며 새로운 과제를 부여 받은 동시에 외향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작품의 준비 과정을 통한‘省察’이라는 내적인 성장을 지향합니다. 진솔한 표현력의 극대화와 서예에 대한 자긍심을 표출하고 共有하며 소통할 수 있는 휴머니즘적인 가치관 형성과 심적인 교류의 고리를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큰 바람입니다.

작품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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