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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와푸족 체험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3-01-02 14:43:25 조회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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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푸족 체험


“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행사도 아들 체험교육을 위해 아내가 신청했죠. 기대가 큽니다.”

전주 사는 장형익(50)씨는 아내 박용심(48)씨, 아들 태연(9) 군과 함께 ‘와프족’ 이벤트에 참가했다. 와프족은 원시복장을 하고 축제현장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2012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가족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 가족들은 족장의 진행아래 부족장이 이끄는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출발 전 부모와 아이들은 축제 종합안내소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원시복장을 착용하고 페이스페인팅으로 미션수행 의지를 불태웠다.

 
족장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임동욱(32, 프리랜서 MC)씨는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는 걸 좋아해
몸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동선과 시간을 고려해 물고기맨손잡기(천렵)와 메뚜기잡기, 놀이마당으로 구성했다.

가족들은 출발에 앞서 퀴즈풀이를 위한 암호표를 받았다. 각 체험장 마다 미션수행에 앞서 퀴즈를 푸는데 암호표는 그때 필요했다. 퀴즈는 암호표를 이용해 질문을 파악한 뒤 스마트폰 검색을 이용해 답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를 맞히면 점수가 주어지고 미션수행 점수와 합산해 와프족 부족 간의 최종 승패를 결정한다. 진행자의 출발이란 신호와 함께 가족들은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아빠, 뭐가 튀었어. 메뚜기 봤어?”

첫 미션으로 메뚜기잡기에 나선 전성관(41)씨와 아들 우진(8) 군이 벼 사이를 이 잡듯 뒤졌지만 메뚜기는 쉬이 보이지 않았다. 슬슬 서운해지려는 찰나 눈앞에서 뭔가 움직이자 우진 군이 놀라서 소리쳤다. 전 씨가 잽싸게 벼 사이를 들쳐봤지만 메뚜기는 보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메뚜기를 쉽게 잡지 못했다. 눈에 잘 띄지도 않았지만 무엇보다 무서웠기 때문이다. 박효린(9), 예린(7), 채린(2) 세 아이와 축제장을 찾은 임애란(37)씨는 “메뚜기가 조금 징그러웠는지 애들이 잡는 걸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잡은 메뚜기는 버들강아지에 꿰서 화톳불에 구웠다. 먹어보란 어른들의 말에 기겁했지만 몇몇 용기를 내 먹어본 아이들은 “새우 맛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장태연군은 차마 메뚜기를 구울 수 없었는지 그냥 가지고 놀았다. 이를 지켜보던 박용심씨는 “저도 메뚜기를 잡았던 경험이 없다”며 “아들을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물고기잡기에 나선 아이들은 하천 체험장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파닥거렸다. 맨손으로 잡다 안 되니 아이들은 고기 망을 이용해 훑어보고 꼬챙이로 찍어도 봤다. “아아, 얼른 잡아, 거기 거깄다.” 밖에서 지켜보던 엄마들이 더 흥분해서 소리쳤다. 몇 곳에선 아이들보다 아빠들이 더 신나서 뛰어다녔다. 장갑을 준비한 사람도 있었고 나무막대 두 개를
고기 망에 끼워 족대(물고기를 잡는 기구)를 만든 참가자도 보였다. 가족들끼리 협업하는 곳도 있었는데 여럿이 한쪽으로 몰아 잡는 방식이었다. 잡았던 물고기가 손에서 튀어나가기도 했다.

 

전주 삼천동에서 온 박영광(39)씨는 “한 마리밖에 못 잡았다. 아이가 서운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마리라도 잡았기에 망정이지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전주에서 온 장윤석(12)군은 “물고기가 미끄러운데다가 너무 커서 손으로 잡기 어려웠다. 힘이 세서 요동치면 금세 손을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얘들아 여기 고기를 잡아서 망에 넣어보렴. 너희들이 언제 이런 경험을 해 보겠니.” 진행요원이 족대를 이용해 잡은 물고기를 아이들에게 잡아보게 했다. 손안에서 요동치는 물고기에 아이들은 좋아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 와프족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물고기잡기체험은 사람이 너무 많으면 진행이 어려웠고 너무 적으면 물고기가 안 잡혔다. 민주(10), 상현(9)이를 데리고 전주에서 온 성정기(41)․김희원(40)씨 부부는 “체험장의 구획을 나눴더라면 더 효율적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엽(10), 나연(8), 아내 허효정(38)씨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광태(40)씨는 “무주가 고향인데 어렸을 때 천에서 물고기를 잡았던 기억이 난다”며 “도시에서는 이런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이들이 재밌어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주차문제 등 전반적인 축제진행이 원활하다며 칭찬도 덧붙였다.

부족장으로 한 팀을 이끈 개그맨 정승환(31․KBS 개그콘서트 출연)씨는 “요즘 애들은 좋은 시절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시절엔 이런 가족체험 행사 같은 게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아빠가 “부모 노릇하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응수했다.

놀이마당으로 이동한 와프족은 아빠들의 닭싸움과 엄마들의 손바닥 쳐 밀어내기, 가위바위보 등의 게임으로 최종 승부를 가렸다. 승리한 부족(팀)에겐 와일드푸드축제 상품권이 주어졌다.


정승환씨와 함께 부족장으로 참가한 개그맨 정진영(33․KBS 개그콘서트 출연)씨는 “가족단위 체험행사라 좋은 것 같다”며 “2회밖에 안된 걸로 아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보고 놀랐다. 그만큼 좋은 축제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두 아이를 데리고 참가한 김지현(37)씨는 “가족만의 이벤트로 하고 싶어 왔는데 모두 함께 움직이다보니 어수선한 면이 좀 있다”며 “내년에는 가족별 미션수행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족장(진행자) 임동욱씨는 “아이들이 잘 따라올 지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끝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복장을 착용시키는 것부터가 어려운 일이었는데 엄마들이 설득해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와프족 행사에는 이따금 방물장수도 함께 했는데 이들은 옛날 나그네 차림에 봇짐을
지고 축제장을 돌며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요원들이다. 이 역할은 예원예술대 학생들이 맡았다. 원래는 물물교환을 계획했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마술공연 등을 펼쳐 즐거움을 줬다. 이번 2012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와프족 이벤트에는 3일간 35가족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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