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웰빙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이 분야에 대한 산업도 증가추세다. 국내에서 1991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헬스케어산업의 국내생산규모가 4대, 수출은 5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국내에서 2,500여종의 건강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그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은 절반에 불과하다.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생명공학 기술을 응용한 제품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도내에서도 각 대학이 손을 잡고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다. 그 중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거점연구단육성사업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2004년 10월 출범, 7년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의 원천적인 특화분야를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추진, 지역의 신 성장 동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시장친화적 헬스케어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기업체 기술이전, 산업화를 통해 전북지역 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