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주관 우석대 원광대 전북도 협력기관 참여...교육부 학술진흥재단 지원
김재호기자 [2007.10.16]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전북대가 주관하고 우석대, 원광대 그리고 전라북도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지난 2004년 10월부터 오는 2014년 3월까지 10년간 진행하는 대규모 건강 사업단이다.
연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은 5개 총괄과제, 15개의 세부과제로 나눠지며, 각 총괄과제별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대가 제1총괄과제 헬스케어기기와 제2총괄 항비만, 제3총괄 나노소재 부문을 맡았고 우석대는 제4총괄 천연물 소재 부문, 원광대는 제5총괄 u-헬스케어에 대한 핵심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년여 연구기간 동안 시제품 28건(공인기관 인증 16건 등), 지적재산권 151건(특허출원 80건, 특허등록 32건 등), SCI 논문 154건, 비SCI 논문 94건, 학술대회 발표 461건의 연구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사 17명, 석사 80명(취업 64명, 진학 25명), 교수 3명(전북대학교 길명섭 교수 임용 등)등의 전문인력도 양성했다.
또한,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 및 젊은 과학자 연구성과 발표회(5회), 연구성과 중간발표회 및 워크숍(4회), 미니 심포지엄(14회), 세미나 개최(16건), 전라북도 과학축전 등 전시회 참가(7회), 산학협력 협약체결(33건), 국제 공동연구 MOU 체결(18건), 현장견학 프로그램(34건), 학생교육 프로그램(8건), 기기분석 강화 프로그램(10건), 전문기술 실무교육 프로그램(3건), 해외연수 프로그램(6건), 산업체 파견 연수(22건), 사업단 파견 연수(3건), 박사후 연구과정(2건), 병역특례연구원(1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및 지자체와 산업체 연계협력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학용 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들게 개발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전라북도와 지역 기업이 관심을 갖고 호응,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